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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2. 15 실패가 아닌 강원도 고성 다이빙~
정재흠 20-02-18 10:26 1,209 hit

이제는 너무 익숙하고 편안한 인천스쿠버다이빙 클럽 미니버스를 타고

괭음을 내며 강원도 고성으로 향하였습니다. ㅎㅎㅎ


항상 아침식사를 하는 홍천 휴게소에서

육개장을 한그룻 든든하게 먹고 출발 하려는데~

현지 날씨가 좋지 않다며 일정 연기를 검토하시는 선생님!!!


​강원도 강릉쪽? 으로 이동해서

선생님께서는 백업 포인트로 생각하셨던 몇몇 장소들을 육안으로 확인하시고 결국 불가능으로 판단...

일정을 1주일 연기 결정을 하셨습니다.!!!

그런데 차는 인천이 아니라 다시 고성 청간정으로 향했어요~~

설상가상으로 미니버스가 후진중에 트레일러 앞에 설치한 나무 상자와 버스의 뒷부분이 부딪쳐

범퍼와 백라이트가 부서지고 뒷부분이 움푹 들어가는 사고를 당하기도했지요ㅠㅠ


다이빙도 못하고 차도 상했는데~~

선생님은 전혀~ 개의치 않고~~화로를 준비^^

나무를 전기톱으로 자르기 시작했어요~~


불을 피우시려는 선생님이 이해가 안된다는 리조트 사장님은 뒤에서 도끼로 장착을 패고 있었습니다..ㅋㅋㅋㅋ


​준비된 화로와 장작으로 불을 지피고

쇠꼬치에 한우를 끼워 직화구이를 시작했습니다.


눈발이 날리는 바닷가에서

따뜻한 화로에 둘러 앉아 직화로 구워진 한우의 맛은 정말~~

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맛이었습니다.

맛있는 고기 준비해주신 김상*님, 써니님 그리고 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드리구요~~


1992년 인천스쿠버다이빙센터의 공식 다이빙여행 이후 오늘과 같은 다이빙을 못한 경우는

처음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. 든든한 백업장치로 앞으로도 없을 거라며~~~

어쨌든 이번 일은 전무후무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을 것 같네요.

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인천 다이빙클럽의 역사적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클럽의 일원으로서

저는 너무 좋았습니다.

강릉과 고성을 오가며 다양한 다이빙 백업 포인트를 점검하시고

바다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선생님의 능력이 부럽고 대단했으며 결단력있는 판단도 믿음이 갔습니다.

새벽부터 서둘러 다이빙을 준비했지만 못한 아쉬움보다 배울 것이 훨씬 많은 시간이었습니다.


인천스쿠버다이빙에서 다이빙 시작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

인천스쿠버디이빙클럽 화이팅^^


2020년 2월 22일~23일 성공적 다이빙을 기원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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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

쇠고기는 역시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야 제 맛입니다.

금년 들어 세번째 다이빙이 바다 사정으로 장비와 몸을 풍덩! 하지는 못했지만 정 선생님! 말씀대로 이 또한 훌륭한 경험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. 틈틈이 찍으신 분위기 좋은 사진들과 현장 느낌이 물씬한 글 잘 읽고 잘 봤습니다. 감사합니다. 이번주 가족여행 잘 다녀오세요!

20-02-18 10:42
딴생각

전무후무한 역사적 사건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.

20-02-18 12:27
james

그러게요! 딴생각님! 잘 계시죠? 댓글 감사합니다. 좋은 하루 되세요!

20-02-18 16:22
리디아

전!
언제 참나무 장작에서 불멍을 느끼며 화로 생등심 꼬치고기 맛을 볼수 있을까요?
부러워요.~~^^

20-02-27 13:47
james

리디아샘! 걱정하지 마십시오!
오는 3월 21일(1박 2일) 강원도 투어에서도 참나무 장작 불멍(Solo stove) 숯불 비비큐가 예정되어 있어 넉넉하게 준비 하겠습니다. 좋은 밤 되세요!

20-02-27 18:28
대표상담, 장비 A/S 문의 : 080-272-1111 교육/강습문의 : 070-4106-7744 다이빙여행문의 : 070-8701-7744 잠수장비문의 : 032-526-7744 팩스전용 : 032-529-91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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